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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글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<폭싹 속았수다> 애순이 시를 모아보았습니다.
딸 금명이 엄마를 위해 출판사에 엄마가 쓴 시를 보내게 되었고 폭싹 속았수다라는 시집을 발간하게 되는데요,
어린 애순, 중년 애순, 노년 애순의 시 모음을 살펴보겠습니다.
1. 개점복
- 폭싹 속았수다 1화 - 호로록 봄
- 엄마와의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 어린 애순이 점복만 따는 엄마를 보고 개점복이라는 시를 씀
- 애순이 엄마는 딸의 시를 보고 기특해하며 애순이를 집으로 데려와 키우게 됨
개점복 허구헌날 점복 점복. 태풍와도 점복 점복. 딸보다도 점복 점복. 꼬르륵 들어가면 빨리나 나오지. 어째 까무룩 소식이 없소, 점복 못 봐 안 나오나, 숨이 딸려 못 나오나, 똘내미 속 다 타두룩 내 어망 속 태우는 고 놈의 개점복 전복 팔아 버는 백환. 내가 주고 어망 하루를 사고 싶네. 허리아픈 울어망, 콜록대는 울어망, 백환에 하루씩만 어망 쉬게 하고 싶네. |
2. 크림빵(그림일기)
- 폭싹 속았수다 8화 - 변하느니 달이요, 마음이야 늙겠는가
- 급장투표에서 오애순이 더 많은 표를 받았으나 민기 부모님이 보내왔던 크림빵 때문에 부급장이 된 애순
- 이후 그림일기를 제출하고 민기 부모님이 보낸 크림빵을 웃으며 들고 나가는 애순(가짜 급장 이만기)
크림빵 급장 우리 반 급장은 가짜 급장. 크림빵 급장. 크림빵이 백개 있어도 이만기는 백점을 못 맞는다. 나는 백점이다. |
3. 제주
- 폭싹 속았수다 8화 - 변하느니 달이요, 마음이야 늙겠는가
- 애순과 관식이 백일장에 앉아서 시를 쓰게 되고 애순이 엄마를 생각하며 쓴 제주라는 시
- 관식은 "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-춘풍" 이라는 시를 썼고, 관식이 자신에 대한 시를 써달라고 애순에게 부탁함
- 마지막 화에 ㅊㅅㄹ 이라는 애순이 관식에서 써준 시가 나옴
제주 - 오애순 천 만번 파도. 천 만번 바람에도 남아있는 돌 하나. 내 가심 바당에 삭지 않는 돌 하나. 엄마. |
춘풍 - 양관식 바람은 왱왱왱 마음은 잉잉잉 |
4. 추풍
- 폭싹 속았수다 8화 - 변하느니 달이요, 마음이야 늙겠는가
- 백일장 장면이 오버랩 되면서 20년 후 애순이 같은 자리에서 백일장에서 좌판을 깔고 장사를 하는 장면
- 원고지 한장에 쓴 추풍 시를 해녀 이모들이 대신 제출해주고 장원이 됨
- 20년 전 추억과 관식이 쓴 춘풍, 20년 후 애순이 쓴 추풍이 연결되며 마음만은 그대로 라는 것을 잘 표현함
추풍 춘풍에 울던 바람 여적 소리내 우는 걸, 가만히 가심 눌러 점잖아라 달래봐도 변하느니 달이요, 마음이야 늙겠는가 |
5. ㅊㅅㄹ
- 폭싹 속았수다 16화 - 폭싹 속았수다
- 8화 백일장 장면에서 관식이 애순에게 양관식으로 시를 써달라고 부탁함, 해당 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마지막화에서 중년 관식이 은명이를 위해 배를 팔게 되고 배를 정리하다가 조업일지에 끼워져있던 ㅊㅅㄹ 시가 나옴
- 고등학생인 애순은 창피해하지만 관식은 기분이 좋아 읽고 또 읽음
- 관식이 쓴 춘풍 시에 나방 지우라고 면박을 줬지만 애순이 관식을 위해 써준 ㅊㅅㄹ에 나비가 그려져 있음
ㅊㅅㄹ(첫사랑)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궁금하고 내가 뭐라면 괜찮고 남이 뭐라면 화나고 눈 감으면 아삼삼 만날 보는 바당 같아 몰랐다가다도 안 보이면 천치에 나 혼자 같은 것 입 안에 몰래 둔 사탕처럼, 천지에 단물이 들어가는 것. 그게 그건가 그게 그건가. 그래사 내 맘이 만날 봄인가. |
6. 두고 가는 마음에게
- 폭싹 속았수다 16화 - 폭싹 속았수다
- 아픈 관식에게 마음편히 가라는 애순의 마음을 담아 쓴 시 - 50년 인생이 담겨있는 마음 따뜻하고 아픈 시
- 애순의 시가 좋은 생각에 실리고 드디어 관식이 약속하나 지켰다며 애순, 관식 기뻐함
두고 가는 마음에게 어려서는 손 붙들고 있어야 따신 줄을 알았는데 이제는 곁에 없어도 당신 계실 줄을 압니다. 이제는 내게도 아랫목이 있어, 당신 생각만으로도 온 마음이 데워지는 걸. 낮에도 달 떠 있는 것 아는 듯이 살겠습니다. 그러니 가려거든 너울너울 가세요 오십 년 만에 훌훌, 나를 내려두시고 아까운 당신. 수고 많으셨습니다. 아꼬운 당신. 폭삭 속앗수다 |
7. 오로지 당신께
- 폭싹 속았수다 16화 - 폭싹 속았수다
- 애순의 시집이 출간되고 시집 뒷부분에 적혀있던 애순이 관식에게 쓴 시(편지)
오로지 당신께 아홉 살적부터 여적지. 당신 덕에 나 인생이 만날 봄이었습니다. 당신 없었으면 없었을 책입니다. 다시 만날 봄까지. 만날 봄인 듯 살겠습니다. |
8. 폭삭 속았수다
- 폭싹 속았수다 16화 - 폭싹 속았수다 엔딩장면
너무나 어렸고, 여전히 여린 그들의 계절에 미안함과 감사, 깊은 존경을 담아. 폭삭 속았수다. |
9. 애순이 시집 발매 계획
-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금은동 마을잔치 이벤트 참석자들에게 시집을 기념품으로 나눠주었습니다.
- 정식 판매가 되고 있지 않아, 판매해달라고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아직 발매 계획은 없지만 곧 발매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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